아이는 부모가 그려주는 그림을 그대로 맏아들이는 타불라 라사도, 그렇다고 아무런 개입없이도 스스로
싹과 꽃을 피우는 잠재적 씨앗도 아니다. 아니는 그가 가지고 있는 토양에 부모가 바라고, 기대하는 씨앗을 품고 배양해
전혀 그 만의 기질과 성격과 특질로 피어 오른다.
부모가 원하고 바라는, 그래서 아이에게 가르치고, 우하는 그삶의 방식을 아이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변화시켜 낸다는 사실은 어쩌면 좀 더 흥미로운 삶을 위해 큰 다행인지도 모른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현재의 모든 인간들은 모두 각각 자신들의 최초의 조상의 기질과 성격과 그들의 삶의 정서를 그대로 이어받았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우리의 삶은 지리하고 별 볼일없는 반복에 불과했을것이기에 말이다.
아이가 주는 즐거움 - 소위 아이를 키우는 기쁨 - 은 아이가 보여주는 저 창조적 변형에 대한 경탄어린 놀라움에 있다. 어른들이 가르쳐 주고 배워준 것을 자기 나름대로 소화하여 연출해내는 저 작은 놀라움들이 아이에 대해, 자기 자신의 지긋지긋한 반복이 아닌, 무언가 새로운 삶,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로 부모의 가슴을 충만시키는 것이다.
저 아이의 미래는 부모의 그것을 반복하지 않을것이라는 기대감엔 그리하여 미래의 세계는 지금과는 다를 것이라는 희망의 유토피와 늘 관계 맺는다.
부모가 원하고 바라는, 그래서 아이에게 가르치고, 우하는 그삶의 방식을 아이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변화시켜 낸다는 사실은 어쩌면 좀 더 흥미로운 삶을 위해 큰 다행인지도 모른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현재의 모든 인간들은 모두 각각 자신들의 최초의 조상의 기질과 성격과 그들의 삶의 정서를 그대로 이어받았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우리의 삶은 지리하고 별 볼일없는 반복에 불과했을것이기에 말이다.
아이가 주는 즐거움 - 소위 아이를 키우는 기쁨 - 은 아이가 보여주는 저 창조적 변형에 대한 경탄어린 놀라움에 있다. 어른들이 가르쳐 주고 배워준 것을 자기 나름대로 소화하여 연출해내는 저 작은 놀라움들이 아이에 대해, 자기 자신의 지긋지긋한 반복이 아닌, 무언가 새로운 삶,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로 부모의 가슴을 충만시키는 것이다.
저 아이의 미래는 부모의 그것을 반복하지 않을것이라는 기대감엔 그리하여 미래의 세계는 지금과는 다를 것이라는 희망의 유토피와 늘 관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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