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레버 메모 : 축복. 기억과 망각의 행복한 조화 보통 ‚축복’이라고 번역되는 „Seligkeit“는 슈레버에겐 하늘 나라 신의 곁에 존재하면서 정화된 영혼이 도달하게 되는 일종의 세계 혹은 공간이기도 하고, 인간이 지상에서 사는 동안 윤리적으로 선한 행동을 함으로써 쌓게되는 ansammeln – 마치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늘어나는 &am.. 읽을수 있는 세계 2008.11.16
아이와 반복 아이들이 갖는 가장 큰 삶의 미덕 중 하나는 그들이 반복을 지겨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텔레토비들이 습관처럼 '또 한번, 또 한번'을 외쳐대는 것처럼, 아이들은 동일한 체험과 놀이를 몇번이고 반복하면서도 그를 즐긴다. (우리 아이는 집에 있는 피노키오, 백설공주, 신데렐라 비디오 테이프를 적.. Kindergarten 200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