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려고 정말, 떠나려고 준비하다보니 그동안 내 주변에 켜켜이 쌓여져버린 많은 것들이 턱턱 내 발길을 가로막는다. 처분해야 할 물건과 책들,
처분 혹은 정돈해야 할 관계들, 잠시 아니 어쩌면 긴 시간동안의 유예로도 결코 해결되지 않을 '넘겨두었던 시간들'...
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할수있을까? 정리되지 않은 서류더미 마냥 내 주변에 쌓여져버린 삶의 먼지들을 털어 처음부터 기운차게 출발할수 있을까?
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할수있을까? 정리되지 않은 서류더미 마냥 내 주변에 쌓여져버린 삶의 먼지들을 털어 처음부터 기운차게 출발할수 있을까?
'미학적 인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위 2000.7.6 (0) | 2006.02.17 |
---|---|
담배를 피우며 2000.7.27 (0) | 2006.02.17 |
내가 모르는 단어, 내가 모르는 세상 2000.11.5 (0) | 2006.02.17 |
사회, 시스템에 대한 믿음 2000.11.29 (0) | 2006.02.17 |
따로 살아가는 내 육체 2001.1.7 (0) | 2006.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