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이 아닌, 표현과 발현으로서의 언어 이제 네 살인 우노는 당사자의 면전에서도 그에 대한 거부를 말하는데 전혀 꺼리낌이 없다. „나는 아빠 안 좋아. 엄마 좋아.“ 이 말을 들으면서도 내가 상처받지 않는 이유는 우노의 말이 나에대한 비난이나 공격이 아니라는 것을, 곧 다른 사람의 내부로 침투해 들어가 그를 상처입히는 &#82.. 언어,문자, 미디어 2007.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