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곳을 향한 꿈. tele-vision 주말에 모처럼 피자집에서 저녁을 먹고 아이들과 함께 동네 찜질방에 갔다. 오랫동안 쌓인 피로도 풀어보고,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도 해볼 심산이었다. 그런데, 편안하게 누워서 조용히 소설을 읽으며 쉬어려던 나의 나이브한 바램을 무참하게 박살내 버렸던 것은, 찜질방 홀을 제압하고 있던 .. 미학적 인간 201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