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르케고르에게 있어 '비극적인 것'에 대하여 1. 키에르케고르는 근대 사회에서 개인이 가족, 국가, 혈족 혹은 운명 등의 모든 실체적인 규정들로부터 고립 Isolieren 되어 자신 스스로가 자기 자신의 창조자로, 자신의 모든 행위의 자유로운 주체로 스스로를 의식하고 등장하면서 부터 고대 비극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비극적인 것 das Tragische.. 읽을수 있는 세계 2008.07.15
사랑과 페티시즘 2 여전히 강한 헤겔 철학의 영향하에 있던 <경철초고>의 마르크스에게 사랑은 자신의 자유에 대한 의식을 자기존재의 본질적 출발점이자 목표로 삼고 있는 근대적 주체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상호적 인간관계다. 이 근대적 주체는 ‘타자 속에서 자기 자신을 인식하면서도 동시에 자기 자신 내에서.. 읽을수 있는 세계 2007.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