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압된 기표, 화장실 표지 화장실은 일상의 존재망각 속에서 잊혀져 있던 현존재의 ‚성적차이’가 자신을 드러내는 장소다. 망가진 망치가 비로소 도구로서의 망치의 „망치임“을 자각시켜 주듯, 화장실은 의도적이건 비 의도적이건 일상 속에서 망각되고 있던 사실, 곧, 우리가 ‚남자’와 ‚여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200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