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 현상으로서의 반달리즘 베를린에서 살때는, 집 앞 공중전화 박스나 버스 정류장 유리가 산산히 부서져 있던 것을 적어도 1 주일에 한두번 씩은 경험하던 나로서는 한국에 이런 류의 일상적 반달리즘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그저 신기로울 따름이다. 유럽에서 이런 반달리즘의 주체들인 젊은이들이 그를통해 사회.. 새로나온 책 200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