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미국에서 제작된 슈레버 영화가 있었다. 슈레버의 회상록에 기초해 그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구할 수 있다면 꼭 보고싶다. 뉴욕 Cinema Village에서 예전에 상영했었다.
아래 스틸 사진은 슈레버의 금치산 판정 항소심에서도 문제가 되었던 슈레버가 가끔씩 여자 옷을 입고, 여자 장신구를 달고 있는 장면인 듯. 그런데, 배우가 내가 그의 글을 번역함으로써 얻게된 파울 슈레버의 이미지와는 너무 다른 느낌을 준다. 그러기에 사진 속의 슈레버는 너무 젊고 - 슈레버가 병원에 입원했을때는 이미 50이 넘은 나이였다 - , 지나치게 관능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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